강동원 “연기경력 13년차, 갈수록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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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5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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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연기의 재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주인공 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 아나운서는 “이제 (연기 경력) 13년 차에 30대 중반의 나이다. 연기에 대한 태도 혹은 본인이 그리는 그림이 20대와 달라진 부분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동원은 “예전에는 단순히 이것은 나의 직업이고 내가 앞으로 해 나가야 될 일이라고 처음부터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일이 정말 즐거워지기 시작하더라”고 답했다.

강동원은 이어 “그래서 이게(연기가) 즐겁고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고 더 관객 분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고 더 좋은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더라”며 “갈수록 그런 것 같다. 정말 재미있고 즐겁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은 오늘(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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