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오랜만에 가수로…EDM프로젝트 참여

가수 아이비 앨범커버. 사진제공｜뉴타입Ent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중인 아이비가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아이비는 4일 공개된 ‘뉴타입 이디엠 볼륨2’ 음원 프로젝트 신곡 ‘디 우먼’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뉴타입 이디엠’은 EDM전문 레이블 뉴타입 이엔티가 역량 있는 EDM 뮤지션과 그 음악에 맞는 보컬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EDM 음악을 선보이고자 시작된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다.

이번 신곡 ‘디 우먼’은 비스트 샤이니 카라 미쓰에이 갓세븐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노데이(NODAY)가 아이비의 보컬이 갖고 있는 부드러운 감성을 계절에 맞는 EDM 하우스 넘버로 프로듀싱한 리믹스 트랙이다.

또한 이번 음반 수록곡 오리지널 믹스 ‘디 우먼’은 EDM 프로그레시브 장르로서 신비로운 여성이라는 콘셉트의 편곡과 가사가 이미지를 극대화해 그 매력을 더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4일 “이번 음반은 아이비와 노데이가 함께한 ‘디 우먼’ 외에도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현재 프로듀서 겸 디제이로도 활동중인 탁(TAK)이 액소더스의 ‘홀드 온’을 리믹스해 앨범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