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접근성 따라 맹모들주거선호도 달라진다… 안성아양지구B4블록, 10년 공공임대‘ 눈길

  • 입력 2015년 11월 4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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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모들, 학교가 가깝거나 주변에 학원가 형성된 지역을 주거지로 선호
-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높은 주거비용 지불해야만이 입주 가능..학부모 부담감 커져
-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개발 후에는 교육도시로 변모하는 경우 많아


서울 및 수도권의 부동산시장은 학군이나 학교접근성이 좋은 지역들이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맹모들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학군이 우수한 지역을 선호하는데다가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까지 고려해서 주거지를 선택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학군이 우수한 강남8학군이나 목동, 중계동 등은 방학시즌마다 이사가 크게 늘면서 아파트가격은 물론 전세가격이 크게 뛰기도 한다. 교육열이 뜨거운 이 지역들은 타도시에 비해 높은 주거비용을 부담해야하므로 부모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교육여건이 아파트가격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거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의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 이미 학군이 발달된 지역보다 주거비용을 훨씬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동이나 분당신도시처럼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에 입주가 완료될 무렵에는 주요학군으로 부상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곳에는 학교나 학원, 도서관 등 학업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맹모들을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안성아양지구도 향후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춰갈 전망이다. 안성아양지구에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이달 중에 선보여질 예정이어서 임대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안성아양지구 B4블록에 들어서게 된다. 7개 동, 최고 25층 총 963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주변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지구 내에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학교들이 밀집해 있는 만큼 그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학교 주변에 대규모 공원도 조성될 예정으로 자녀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안성아양지구 B4블록 주변에는 아파트와 하천, 녹지에 둘러쌓여있고 청소년유해시설도 전혀 없다.

안성아양지구 B4블록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지고 공원이 조성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안성아양지구 바로 위쪽에는 이마트안성점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도 좋다. 게다가, 안성시 도심과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안성아양지구는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동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천안~분당 간 도로(국지도 23호선 우회도로)와 국도 38호선, 국지도 57호선 및 안성우회도로도 이용이 편리하여 수도권과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임대로 거주하면서 10년 후 일정요건이 충족되면 직접 분양을 받아볼 기회도 제공된다. 또, 임대주택법에 따라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경우 입주한 지 5년이 지나면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조기에 분양 전환을 진행할 수도 있다.임차인에게 우선 공급되기 때문에 치열한 청약경쟁을 벌일 필요도 없다.

안성아양 B4블록의 시행사는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인 ‘(주)NHF제3호 공공임대개발전문 위탁관리부동산 투자회사’이며 주택건설, 공급 및 분양전환 제반 업무 등은 LH가 직접 수행한다.

문의 1600-1004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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