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결혼, 유키스 탈퇴 이유? “평범한 삶 원해…체력 부족에 의지 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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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4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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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결혼, 유키스 탈퇴 이유? “평범한 삶 원해…체력 부족에 의지 약해져”

그룹 유키스 출신의 동호가 웨딩촬영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키스 탈퇴 이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유키스 탈퇴를 선언한 동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제작진은 유키스 동호 소속사 측과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소속사 측은 “동호가 연예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며 “10월 국내에서 발표할 유키스의 새 앨범부터 팀에서 탈퇴하며 당분간 연예활동 휴식기를 갖는다. 동호가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호가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고, 체력적인 면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오랜 상의 끝에 동호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후 동호와 같은 소속사였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를 다시 한 번 언급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MC들이 “같은 소속사였던 유키스 동호는 왜 탈퇴 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임창정은 “사실 형(사장)이 동호의 탈퇴 기사가 나오기 전에 나한테 먼저 말해줬다”며 “내가 탈퇴 기사 후에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형이 ‘뭐 어쩌겠냐. 자기가 지쳐 있다는데 어떻게 말리겠냐’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호는 예비신부와 웨딩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8일 1살 연상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동호 결혼. 사진=동호 결혼/동호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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