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발라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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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4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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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홍기는 11월 중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2007년 데뷔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이홍기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살린 발라드로 활동할 예정이다.

FT아일랜드로 데뷔해 올해 활동 9년차를 맞이한 이홍기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 차세대 남성 록 보컬리스트로 손꼽힌다.

‘사랑앓이’ ‘지독하게’ ‘메모리’ ‘프레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백년의 신부’ ‘모던파머’ 등의 OST 작업에 참여하며 역량을 입증해왔다.

또 4월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으로 출연해 판정단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최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진행된 라이브 콘서트 ‘웨어즈 마이 퍼피?’를 끝으로 일본 8개 도시 13회 공연의 가을 투어를 마무리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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