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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은 vs 이준석, 불꽃 튀는 토론 대결 ‘후덜’…이준석 ‘당황+머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4 11:18
2015년 11월 4일 11시 18분
입력
2015-11-04 11:15
2015년 11월 4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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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은 vs 이준석, 불꽃 튀는 토론 대결 ‘후덜’…이준석 ‘당황+머쓱’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걸그룹 원더걸스 예은의 토론 실력에 감탄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청심국제고등학교에 간 전학생들이 ‘시리아 난민 사태’를 주제로 모의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준석은 ‘시리아 난민 사태’에 대한 영국의 입장을 대변, 미국 대표에게 군사적 협력을 제안했다.
이날 프랑스 대표를 맡은 예은은 다른 국가들이 국가 안보를 지키되,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은은 “지금 전쟁을 선포하는 거냐. 벌써 두 번의 대전을 치르지 않았냐”고 이준석에 맞섰다.
예은의 뜨거운 토론 열의에 놀란 이준석은 머쓱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준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은이 똑똑하다는 건 건너 건너 들어서 알고 있다”면서 “그런데 열의까지 있더라. ‘왜 이렇게 열심히 하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은-이준석. 사진=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은-이준석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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