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최시원, 달달+오글 놀이공원 데이트…박서준 질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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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4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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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녀는 예뻤다’ 제공
MBC ‘그녀는 예뻤다’ 제공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최시원, 달달+오글 놀이공원 데이트…박서준 질투 폭발?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과 최시원의 놀이공원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3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측은 혜진(황정음)과 신혁(최시원)이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등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혜진과 신혁은 놀이기구를 타며 어린아이같이 천진난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60도 회전하는 아찔한 롤러코스터와 하늘을 나는 캐릭터 비행선 위에서 스릴 만점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사진은 스릴을 즐기는 둘의 목소리가 지원되는 듯 생기가 넘친다.

특히 신혁은 놀이기구를 처음 타는 어린 아이처럼 기대에 가득 찬 신나는 표정으로 환호하고 있는 반면에 혜진은 겁에 질린 채 굳은 표정을 하고 있어 상반된 두 사람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혜진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놀이기구를 함께 타는 신혁의 모습은 특유의 넉살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를 짓게 한다.

이 장면은 서울의 한 놀이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황정음과 최시원의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구름인파가 모여들어 ‘그녀는 예뻤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한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을 둘러싸고 있는 마지막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질 것”이라고 밝힌 뒤 “혜진-성준 양파커플의 사랑은 물론이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했던 신혁의 사랑과 미스터리한 정체 등 막바지 재미를 높일 장치들이 공개될 예정이니 마지막 방송까지 재미있게 시청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최시원. 사진=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최시원/MBC ‘그녀는 예뻤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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