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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 시내버스 운행 전면 중단, 시민 불편 가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4 10:20
2015년 11월 4일 10시 20분
입력
2015-11-04 10:19
2015년 11월 4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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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내버스. 사진= 나무위키 제공
전북 군산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에 실패했다. 이에 4일 오전 4시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이 가중됐다.
우성여객과 군산여객 노사는 지난 3일 노‧사 임금 및 단체협상을 가졌지만 임금인상 등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군산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하고 임시 운행 노선 10개를 지정, 전세버스 43대를 임시 운행 중이다.
또한 읍·면·동과 유관기관(경찰서, 교육지원청)에 파업에 따른 홍보 협조 요청했으며, 시청 홈페이지, 전광판 등 시민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상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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