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中企 옴부즈만, 비현실적 규제 250건 개선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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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 옴부즈만, 비현실적 규제 250건 개선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기획재정부와 협업해 기업 현실에 맞지 않는 고질적인 규제를 올해 250여 건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업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한 뒤 업체를 통해 재활용하면 특정 재활용 비율을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폐기물 부담금을 내거나 감면받았지만 규제 개선에 따라 재활용 실적만큼 부담금을 감면받게 됐다. 또 어린이집 차량 내에 구비해야 하는 ‘영아용 보호장구’는 공산품 안전인증 기준에 맞는 제품 중 영아 체중을 기준으로 한 종류인 W1(10kg 미만)과 W2(9∼18kg)만 사용해야 했지만 36개월 미만 영아가 15kg 이상이면 W3(15∼25kg)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옴부즈만은 2009년 7월 개소한 뒤 국무조정실, 기재부, 행정자치부에 현장의 소리를 전달해 9100여 건의 규제 애로를 처리했다.

■ 두산타워, CTRIP 등 中26개 여행사와 업무협약

㈜두산은 자회사인 두산타워의 조용만 대표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인 CTRIP 등 26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과 중국 여행사들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늘리고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이 생기면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아시아나항공, A321-200 네오 25대 구매계약

아시아나항공은 3일 서울 강서구 오정로 아시아나타운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파브리스 브레지에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버스의 차세대 중소형기 ‘A321-200 네오’를 2025년까지 25대 구매하는 서명식을 열었다. 대당 1억1500만 달러(약 1311억 원)인 이 비행기는 기존 A321에 비해 연료 사용량을 20% 절감할 수 있다.
#옴부즈만#두산타워#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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