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간부 결혼식, 손지창·김민종 참석… 친분 있었나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1월 3일 19시 06분


코멘트
사진= 채널A
사진= 채널A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에 손지창 김민종이 참석했다.

더팩트는 3일 “손지창 김민종이 칠성파 간부 결혼식에 참석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지창과 김민종은 이날 결혼식에서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았다. 하지만 손지창과 김민종은 결혼식 당사자와 직접적인 친분은 없으며, 지인의 부탁으로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잠실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부두목 권모 씨(56)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한편 송파경찰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강력팀 형사 등 300여 명을 식장 주변에 배치했으나, 별다른 충돌 없이 결혼식이 끝났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