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슈가볼, 새 음반 ‘유어스’ 공개… 12월, 단독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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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3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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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볼’

편안한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밴드 슈가볼이 3일 새 앨범 ‘유어스’를 공개했다.

슈가볼의 새 미니앨범 ‘유어스’는 타이틀곡 ‘오늘 더 좋아’를 비롯해 ‘카모마일’ ‘잠든 널 두고 나오며’ ‘너라서 가능했던’ 등 4곡이 실렸으며, ‘착한 남자, 못된 여자’를 가사에 녹여낸 기존의 앨범들과 달리 보다 솔직해진 감정표현과 발전된 관계를 다뤘다.

또한,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마일즈 쇼웰이 마스터링을 담당해 세련된 사운드로 앨범을 마무리하는 등 음악의 완성도 면에서 많은 노력을 쏟았다.

타이틀곡 ‘오늘 더 좋아’는 슈가볼 멤버 고창인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멜로디와 달콤하면서도 편안한 슈가볼의 보컬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누구에게나 충분히 벌어질 수도 있을 법한, ‘현실 속 만남에 대한 판타지’를 표현한 이 곡은 수수함이 묻어나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밤과 아침을 넘나드는 노래 속 이야기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슈가볼은 12월20일 부산(동아대 부민캠퍼스), 12월26·27일 서울(마포아트센터)에서 앨범 발매 기념 및 연말 단독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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