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축 핵심주거벨트, 오산세교지구內 ‘LH오산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 눈길

  • 입력 2015년 11월 4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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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전통적 주거벨트인 경부고속도로 인근 지역 집값이 부동산시장 회복추세에 맞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가까운 성남과 용인뿐 아니라 수원, 오산, 평택, 화성까지 ‘경부축 벨트’로 남하하면서 집값 상승하고 있다.

지역 대부분은 수년간 주택시장 침체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으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와 지하철, 산업단지 등 개발호재 등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경부축은 신분당선과 GTX,KTX 개발, 오산 세교~동탄신도시간 복선전철(계획)등으로 인해 교통여건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게다가, 곳곳에 산업단지들도 새로 조성되면서 배후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평택은 삼성전자효과로 아파트가격이 1년 새 5.1%가 오르며 경부축 부동산시장을 주도했지만 단기간 내 아파트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격 저항력이 생겨날 가능성이 크다. 또, 최근 용인과 화성시는 신규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한데다가 입주가 계속되고 있어 내년에는 가격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경부축 주요지역은 오산시다. 그 중에서도 오산세교지구가 손꼽힌다. 오산세교지구는 동탄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파트가격은 동탄신도시 전세가격에도 못미친다. 게다가, 오산 세교~동탄신도시간 복선전철사업도 추진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오산세교지구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중인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LH공사가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에 분양 중인 ‘LH 오산 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이다. 아파트는 3개 동, 최고 25층, 297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전용면적은 101㎡, 123㎡, 154㎡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현재 101㎡형(4베이)과 123㎡형 총 100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LH 오산 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는 2011년 4월 준공된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750만 원 안팎에 불과하다. 인근 오산 세교자이 전용 75㎡형의 분양가는 2억 9000만 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이는 LH 오산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 전용 101㎡형을 분양받을 수 있는 가격이다. LH 오산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는 중소형가격으로 중대형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셈이다.

오산세교지구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구 내를 관통하는 국도 1호선과 인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평택-화성)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단지 인근에 국철 1호선 세마역과 오산대역도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 및 통학을 위한 전철이용이 편리하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오산 세교~동탄신도시 간 복선 전철(계획)’이 추진되고 있어서다. 이 전철은 동탄 KTX역을 출발해 동탄산업단지를 거쳐 오산대, 세교2지구까지 총 8.6㎞에 이르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을 통해 동탄신도시는 물론 강남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LH공사는 계약자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다양한 계약혜택이 제공된다. 계약금(1000만 원) 포함 1억 5000만 원을 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할부금에 대해서는 납부를 1년 동안 유예해주며, 선납하는 경우 연 3.0%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된다.

LH공사는 단지 내 분양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분양상담사와 함께 공가세 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해볼 수도 있다. 분양상담소는 LH 오산 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 1103동 102호에 마련됐다.

문의 031-372-5881~2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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