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라이브’ 아이유 “연습생 시절 ‘아이유 노래는 구려’ 선배가수 발언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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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3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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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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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라이브’ 아이유 “연습생 시절 ‘아이유 노래는 구려’ 선배가수 발언에 눈물 펑펑”

아이유 무릎 라이브

가수 아이유가 앨범 ‘CHAT-SHIRE(챗셔)’ 수록곡 ‘무릎’ 라이브 영상을 선보인 가운데, 아이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아이유는 과거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유는 “중학교 2학년 연습생 시절 가수 준비를 하면서 많이 위축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선배가수가 ‘아이유의 노래는 구려’라고 말해 충격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꾹꾹 참고 있다가 그 선배가 나간 후에 펑펑 울었다”며 “마음속으로 꼭 그 선배에게 ‘노래 잘한다’는 말을 듣겠다는 각오를 다졌지만 아직까지 ‘잘한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아이유는 2일 정오 멜론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스페셜클립 ‘무릎’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이날 공개된 멜론 스페셜클립 ‘무릎’ 라이브 영상에서 서정적 피아노 선율의 멜로디 라인에 맞춰 특유의 잔잔한 듯 섬세한 보컬 감성을 뽐내며 듣는 이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아이유의 ‘무릎’은 어른이 되어갈수록 조그만 기척에도 잠을 설치고 더 많은 것을 경계하게 되는 것이 문득 슬퍼지는 밤에 나지막이 부르는 피아노 선율의 곡이다.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을 한 자작곡 네 번째 미니앨범 ‘CHAT-SHIRE(챗셔)’ 6번 트랙으로 수록돼 있다.

아이유는 ‘무릎’ 라이브 영상 외에도 멜론 및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일 정오 두 번째 스페셜클립을, 6일 정오 세 번째 스페셜클립을 각각 공개한다.

아이유 무릎 라이브.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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