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 여친’ 주장 여성 “장성우 치어리더 사건은 진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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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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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환 장성우. (사진= 인스타그램)
장시환 장성우. (사진= 인스타그램)
‘장시환 장성우 논란’

치어리더 박기량과 KT위즈 장성우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장성우의 동료인 장시환의 전(前)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폭로가 나왔다.

본인을 장시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한 여성은 지난달 “시간이 약이겠거니 마음을 추스려봐도 배신감에 잠을 아직도 못 자겠다”라며 SNS에 분통을 터뜨렸다.

이 여성은 “장시환은 자신에게 결혼할 사이라고 했지만 외모가 눈에 띄는 팬이나 치어리더 등과 계속 염문을 이어왔고 선수들끼리 여자 야구팬을 만났느냐고 확인하며 여성의 외모를 비하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논란이 된 장성우를 실명거론하며 “그 여자 치어리더 사건은 진짠데 어느 누가 내가 얘랑 잤소 하겠느냐”며 “웃던 너네가 사람 우습게 보고 정말 얼마나 잘 되는지 보자”고 경고했다.

한편 KT는 2일 포수 장성우에 대한 징계 내용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장성우는 2016 시즌 개막 후 50경기에 나설 수 없고 2000만원의 벌금을 내야하는 자체 징계를 받았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과 사회 봉사활동 각각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장시환도 같은 SNS 논란으로 사회봉사 56시간 처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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