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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대웅제약 손습진치료제 알리톡 보험급여 적용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11-02 14:57
2015년 11월 2일 14시 57분
입력
2015-11-02 14:54
2015년 11월 2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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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비스테로이드성 만성 손습진치료제 ‘알리톡’이 1일부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 종전 비급여로 한 달에 49만5000원 부담하던 것에 비교해 종합병원과 병.의원에서 11만원대~19만원대의 본인부담금으로 최대 약 30만원대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알리톡은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에 적응증을 가진 약제로 항염효과, 면역조절 효과, 상피세포 분화 효과가 뛰어나고 재발율이 낮으며, 1일 1회 1캡슐의 경구 투여로 복용이 간단하다. 대웅제약은 2013년부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회사 스티펠의 오리지널 신약 ‘알리톡’을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한편 손습진을 앓는 국내인구는 약 700만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만성 중증 손습진 환자는 21만 여명에 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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