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마쇼 프리뷰]픽업 트럭들의 향연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2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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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시회로 유명한 세마쇼(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가 2일(현지시간)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세마쇼는 지난 1963년 처음 출범한 이래 52년 간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다루는 세계 최대규모 행사다. 행사에는 완성차업체들 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 전문회사와 바이어 등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력을 뽐낸다.

세마쇼가 미국에서 열리는 만큼 현지 판매 비중이 높은 픽업트럭들이 다양하게 튜닝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같은 픽업트럭은 21인치 이상의 바퀴를 탑재해 차체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헤드라이트를 최신 LED로 꾸미고 엔진도 배기량을 높여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밖에 영화에서 나올법한 특별하고 환상적인 자동차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70개를 합쳐놓은 것과 맞먹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50만㎡)를 뒤덮을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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