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와 재계약’ 빅뱅 탑,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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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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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해 화제가 된 가운데, 빅뱅 멤버 탑(최승현)이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변신했다.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측은 극 중 영화감독 캐릭터로 변신한 최승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최승현은 동그란 안경과 줄무늬 자켓으로 지적이면서도 차분한 매력을 뽐냈다. 평소 독특한 패션으로 주목받아온 최승현이 작품 속 영화감독 지망생 우현을 어떻게 표현할 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최승현이 스타일링에 직접 의견을 많이 제시했다. 영화감독 지망생이라는 우현 캐릭터의 상황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무대 위 빅뱅 탑이 아닌 20대 청년 우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시크릿 메세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시아, 미주, 남미 등 전세계에 서비스되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일 오후 8시, 오는 4일부터는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 2화씩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dTV, 태국·대만 등에서는 LINE TV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빅뱅과 두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는 2일 “빅뱅의 다섯 멤버인 지드래곤(권지용), 태양(동영배), 탑(최승현), 대성(강대성), 승리(이승현)와 전속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뱅은 올 연말 계약 만료를 두 달 남짓 앞두고, 지난 10년간 함께 성장해온 YG와 재계약을 전격 체결함으로써,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YG와 재차 계약을 맺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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