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해병대 딘딘, 의외의 악바리… 이미지 변신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1월 2일 11시 18분


코멘트
‘진짜 사나이’ 딘딘.
‘진짜 사나이’ 딘딘.
‘진짜 사나이’를 통해 해병대에 입소한 래퍼 딘딘이 철없는 꾸러기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는 딘딘의 해병대 훈련소 입소 모습이 나왔다.

병무청 체력 테스트를 거쳐 딘딘은 어렵게 해병대에 합격했다. 딘딘은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해병대를 나온 아버지에게 “해병대 귀신 몇 마리나 잡나”는 엉뚱한 질문을 했다.

이에 딘딘의 아버지는 “아빠가 다 잡아서 잡을 게 있을지 모르겠다”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이 날 ‘진짜 사나이’ 방송에 맞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딘딘 강점: 의외의 악바리, 약점: 버리지 못한 힙합 꾸러기 스타일, 딘딘의 아버지도 해병대! 과연 그 피를 물려 받은 딘딘은 해병대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문구와 함께 “솔직히 저 때까지만 해도 살려줄 줄 알았다… ”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한편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