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11집 파트2, 1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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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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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의 정규앨범인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으로 돌아온 신승훈이 파트2 발표일을 확정했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은 2일 SNS를 통해 “신승훈 정규 11집 파트2 ‘앤 아이 엠’이 11월 10일 00:00 공개됩니다. 타이틀곡은 ‘마요’”라는 글과 함께 래퍼 빈지노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신승훈의 정규 11집 파트2 ‘앤 아이 엠’은 10일 0시에 공개되며, 그의 음악인생 시즌2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승훈과 빈지노가 나란히 V자를 그리며 부드러운 미소를 보이고 있다. 발라드황제와 대세 래퍼의 조합은 남자들의 우정을 넘어 두 사람이 완성한 타이틀곡 ‘마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11집을 두 번에 걸쳐 발표, 파트1 ‘아이 엠’을 공개한데 이어 10일에는 음악적 변화와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한 파트2 ‘앤 아이 엠’을 발표한다.

데뷔 후 10집까지가 신승훈 음악인생 시즌1이라면, 11집부터는 음악인생 시즌2의 시작이라 밝힌 만큼 그의 음악적 행보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된다.

더욱이 배우 김고은과의 듀엣에 이은 래퍼 빈지노와 컬래버레이션 등에 팬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특히, 이번 파트2 앨범에는 그의 음악적 도전과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빈지노와의 협업작, 힐링송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담아 파트1과는 달리 폭넓은 음악관을 담아낸 앨범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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