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를 통해 해병대에 입소한 래퍼 딘딘이 철없는 꾸러기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는 딘딘의 해병대 훈련소 입소 모습이 공개됐다.
병무청 체력 테스트를 거쳐 딘딘은 어렵게 해병대에 합격하게 됐다. 딘딘은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해병대를 나온 아버지에게 “해병대 귀신 몇 마리나 잡나”는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딘딘의 아버지는 “아빠가 다 잡아서 잡을 게 있을지 모르겠다”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딘딘은 이 날 ‘진짜 사나이’ 방송에 맞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딘딘 강점: 의외의 악바리, 약점: 버리지 못한 힙합 꾸러기 스타일, 딘딘의 아버지도 해병대! 과연 그 피를 물려 받은 딘딘은 해병대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문구와 함께 “솔직히 저 때까지만 해도 살려줄 줄 알았다… ”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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