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아빠가 좋아? 토끼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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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30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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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서준이 토끼로 변해버린 이휘재를 보고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이휘재는 마술 스승 최현우의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 마술 쇼를 배웠다.

이날 서언-서준이는 아빠가 토끼로 변한 모습을 목격한 후 너무나 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이는 아빠가 토끼로 변했다는 얘기에 깜짝 놀라는 듯 보였지만, 토끼가 다가오자 아빠가 토끼라는 사실은 까맣게 잃어버렸다. 이어 서준은 토끼를 자신의 품에 안고, 쓰다듬어주며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최현우가 장난스레 서준에게 “아빠가 좋아? 토끼가 좋아?”라고 묻자 서준은 망설임 없이 “토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반면에 서언은 아빠가 토끼로 변했다는 얘기에 깜짝 놀라는 상반된 모습으로 이휘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서언은 이휘재가 토끼로 변하자 “아빠 안 돼~”라고 외치며 연신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빠 껌딱지임을 입증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02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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