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샌안토니오, 브루클린전 완승” 71.42%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30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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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토토 승5패 17회차 중간집계

“7연승 모비스, KT 잡을 것” 73%


국내 농구팬들은 2015-16시즌 농구토토 승5패 17회차 샌안토니오-브루클린전에서 샌안토니오의 우세를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31일에 열리는 국내프로농구(KBL) 3경기와 미국프로농구(NBA) 11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샌안토니오-브루클린(8경기)전에서 홈팀 샌안토니오의 완승을 예상한 팬이 많았다고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샌안토니오는 71.42%를 획득했고, 5점 승부는 18.27%, 원정팀 브루클린의 승리는 10.31%로 집계됐다.

이번 시즌 포틀랜드에서 이적한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가세하면서 농구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여전히 건재한 전력으로 리그 우승을 노리는 강팀이다. 명장 그렉 포포비치의 지휘 아래 리그 최고의 베테랑 팀 던컨과 토니 파커, 카와이 레너드 등이 탄탄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클리블랜드(68.64%)는 마이애미(14.26%)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 등 호화 멤버를 자랑하는 클리블랜드지만,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한 주전 포인트 가드 카일리 어빙이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어 완벽한 전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마이애미의 경우 우승권에서는 다소 밀려났지만,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 루올 뎅 등 여전히 좋은 기량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경기다.

● KBL 모비스, KT 가볍게 누를 것…전자랜드, KGC 등 홈팀 근소한 우세


KBL에서는 강호 모비스가 KT를 누를 것이라는 예상이 72.79%로 대다수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모비스는 지난 3일 삼성전부터 무려 7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모비스는 KT에게 83-73으로 10점차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다. 12경기에서는 홈팀 전자랜드(38.93%)가 LG(24.18%)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14경기 KGC-SK전의 경우 59.70%가 KGC의 승리를 선택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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