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 오달수, ‘임신 7개월’ 전지현 향해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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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9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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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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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표창’ 오달수, ‘임신 7개월’ 전지현 향해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

배우 전지현이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전지현은 2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전지현은 “너무 감사하다. 내가 정말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객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과 소통하며 한류 이바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재 전지현은 임신 7개월차로 알려졌다.

또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배우 오달수는 영화 ‘암살’에서 호흡을 맞춘 전지현을 수상소감에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오달수는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심사위원과 관객께 감사드린다”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학로에서 땀 흘리고 있을 수많은 후배 연기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 씨 오랜만에 봤는데, 제법 (배가) 불러 있더라”라며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전지현과 이문세 등이 대통령표창을, 그룹 JYJ와 배우 오달수, 박신혜, 이종석, 가수 김종국, 아이유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전지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사진=전지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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