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버버리가 추천하는 2015 F/W 잇 아이템 베스트 3!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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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hion

《날씨가 쌀쌀해졌다고 스타일까지 포기할 순 없다. 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에서 올 가을, 겨울 따뜻함은 물론 패션 감각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Item 1 스타일과 보온력을 한번에! 버버리 패딩


버버리를 대표하는 ‘버버리 트렌치코트’는 본래 비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목적으로 제작된 옷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100년 넘게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런 버버리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만큼 가을, 겨울철에 인기가 높은 것이 바로 ‘버버리 패딩’이다.

‘버버리 패딩’은 바람이나 눈 등 겨울철 날씨에 잘 견딜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동시에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모피 소재의 후드와 칼라 등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그레이, 네이비, 카키, 블랙 등 컬러도 다양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Item 2
감각적인 컬러와 실루엣을 더한 캐시미어 트렌치코트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트렌치코트를 캐시미어로도 만날 수 있다. 159년 전통의 헤리티지 트렌치코트를 몸에 밀착되는 핏에 따라 ‘샌드링엄’과 ‘켄징턴’ 등으로 나눠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직조된 따뜻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100% 캐시미어 소재의 홑겹 트렌치코트로, 체형에 꼭 맞는 디자인과 조여진 허리선이 돋보이는 슬림한 핏이 특징이다.

캐시미어 트렌치코트는 벨트를 묶어 몸에 꼭 맞게 착용하거나 단추를 풀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견장, 건 플랩(어깨에서 가슴까지 덧붙인 천), 스톰 실드(뒤판 상단에 붙이는 천) 등의 장식은 오리지널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연상시킨다. 카멜, 블랙, 엠파이어 블루, 더스티 민트, 더스티 피오니 로즈 등 10가지 이상의 컬러가 있다.

최근 배우 최지우는 버버리의 캐시미어 트렌치코트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공항 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위트 있는 선글라스와 슬림핏이 돋보이는 더스티 민트 컬러의 캐시미어 트렌치코트로 포인트를 줘 패션 피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 역시 올 블랙 이너에 엄버 엘로우 컬러의 버버리 캐시미어 트렌치코트를 걸쳐 시크한 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Item 3 활용도 높은∼ 캐시미어 스카프


버버리 캐시미어 스카프는 브랜드의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유산이자, 눈, 비 등 각종 외부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패션 아이템이다. 버버리의 캐시미어 스카프는 모두 1797년 설립된 스코틀랜드의 엘긴(Elgin)과 에어(Ayr)에 있는 공장에서 제작된다. 이곳은 최상의 재료와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로 캐시미어를 제작한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다.

캐시미어는 일반 울보다 8배 높은 보온성을 지니는데, 버버리의 캐시미어 스카프는 100% 최상급 캐시미어를 사용해 스코틀랜드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든다. 스카프는 모두 전통적인 방식으로 직조되며 세대를 통해 전해 내려온 전문적인 방식을 이용해 숙련된 장인들이 마무리 한다.

또한 버버리는 최고급 캐시미어 스카프에 원하는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모노그래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30종류 이상 컬러의 실과 2가지 종류의 폰트 사이즈를 선택해 최대 3글자까지 이니셜을 새길 수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스카프를 만들 수 있다.

문의 080-700-8800
기획/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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