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혁신과 신뢰로 이룬 플랜트 엔지니어링 강소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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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테크㈜

최용병 대표
최용병 대표

세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창의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혁신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끊임없는 도전과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강소기업이 있다.

홍인테크㈜(www.hongintech.co.kr·대표 최용병)는 1995년 토목, 건축분야 업무를 기본으로 설립된 회사. 정밀화학, 석유화학, 석유정제, 발전소, 일반 산업 플랜트, 폐수처리시설 및 반도체 클린룸 시설 등 플랜트 설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공정 기계 배관 전기 계장 토목 건축설계 및 사업관리업무 용역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며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플랜트 엔지니어링은 고객 요구에 맞춰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석유정제 및 정밀화학, 폐수처리시설의 종합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은 국내에서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다. 그동안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선진기업과 후발주자인 한국이 시장을 이끌어 왔으나 인도와 중국의 기업이 급속도로 기술격차를 줄이며 추격해 오고 있어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쟁력은 다양한 영역에 정통한 전문지식과 최적의 솔루션 능력, 축적된 탁월한 기술력에 의해 좌우된다. 홍인테크는 3차원(3D) 모델링의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설계품질관리 시스템인 ‘QC(Quality Control System)’를 가동해 미세한 에러까지 잡아내는 ‘Error-Zero(실수제로)’를 추구하고 있다.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홍인테크는 40여 년간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최대표를 비롯해 오랜 경력의 전문 기술진들이 장기적인 안목의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업계를 선도하며 국내 산업의 버팀목으로서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무슨 일이든 사람이 제일 소중하고 학력보다는 능력과 하고자 하는 열의가 중요하다”면서 “공정한 평가와 기회균등을 통해 직원과 기업이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덧붙여 “축적된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이익 창출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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