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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국가대표 주장 정근우, 김인식 감독이 선택한 이유는 바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8 17:56
2015년 10월 28일 17시 56분
입력
2015-10-28 17:49
2015년 10월 28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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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 DB
주장 정근우, ‘주장은 처음…큰 경기에선 수비가 중요해’
다음 달에 열리는 ‘2015 WBSC 프리미어 12’ 야구 국가대항전을 앞두고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주장으로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를 선임했다.
김인식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의견을 모아 정근우를 주장으로 뽑았다. “나이는 투수 중에 정대현이 더 많지만 정근우가 대표팀을 오래 했고 경험도 많다. 주장은 야수가 하는 게 맞다”고 주장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야구 국가대표 주장 정근우는 “주장은 처음 맡는다. 후배들을 잘 이끌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선수들에게 특별하게 할 얘기는 없다. 이런 큰 경기에선 수비가 중요하다. 더그아웃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본전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다. 첫 경기라 시작이 좋아야한다. 상대 선발로 오타니 쇼헤이가 나올 거라고 본다. 동영상을 통해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 WBSC 프리미어 12에 나서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는 11월 8일 삿포로에서 일본과 개막전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 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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