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내년 OECD 이사회 서울에서” 정식 제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8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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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 이사회에 참석해 내년도 이사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정식 제안했다. 또 한국의 OECD 가입 20주년 국제 콘퍼런스 개최도 요청했다. 한국은 1996년 OECD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해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다. 김 회장은 “OECD 가입 이후 한국 경제는 선진국의 경험을 받아들여 질적인 측면의 성장을 이어 왔다”며 “OECD 가입 2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의 개혁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사업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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