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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이사회, “의사결정이 더욱 투명해진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10-28 17:26
2015년 10월 28일 17시 26분
입력
2015-10-28 17:04
2015년 10월 28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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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는 10월 27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제6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금피크제 운영규정 제정 ▲제규정(인사규정 등) 개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최고의 집행기관인 이사회를 7개의 전문분과(기획·홍보, 사업, 학교체육, 여성·노인, 복지·안전, 재정, 국제)로 나누어 구성했다. 이날 47명의 임원(부회장·이사)을 분과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및 전문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사회를 분과별 전문위원회로 나눈 것은 이사회의 의사결정 구조를 좀 더 민주적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또한 정관에 명시된 임원의 권한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하게 된다.
분과위원회는 이사의 해당분야 전문성과 의견을 반영해 6~7명 단위로 구성했으며, 1년마다 재구성할 수 있다. 분과위원회는 필요에 따라 회장 또는 분과위원장이 소집할 수 있다. 분과별 관련 정책 등을 이사회에 건의할 수 있다.
각 분과위원회는 특수한 전문지식을 다루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행정업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실무지원단을 함께 구성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체육단체 통합에 관한 경과보고도 있었다. 통합준비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쟁점,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준비 과정 및 향후계획과 관련된 내용이 보고됐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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