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작지만 강한 업소용 콜드프레스 주스 착즙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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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로이코리아
‘굿네이처 카운터톱 CT7’, 1시간에 34L 착즙, 카페·레스토랑·호텔에 적합


요즘 창업시장에서 ‘뜨는’ 아이템이 바로 ‘주스 바(Bar)’다. 커피에도 프리미엄이 있듯이 주스도 기존의 농축액 또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주스 대신 자연 그대로의 콜드프레스 방식으로 착즙한 클렌즈주스가 세계적 핫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주스 바를 창업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어떤 착즙기를 쓰느냐’다. 착즙기 선택에 따라 주스의 품질이 달라지며 나아가 창업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세계 최대 콜드프레스 착즙 제조사인 굿네이처(Goodnature)의 상업용 콜드프레스 착즙 머신 ‘X1’을 국내에 독점 수입 판매하는 폼로이코리아(대표 김용환·pomeroykorea.blog.me)가 소형 업소용 콜드프레스 주스 착즙기 ‘굿네이처 카운터톱 CT7’을 새로 선보였다.

이미 ‘X1’으로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지의 주스 바를 휩쓴 30년 전통의 착즙주스기계 전문 업체 굿네이처가 야심차게 개발한 신제품으로 최근 미국 유명 식음료매체인 BEVNET에서는 CT7의 출시 소식을 특집으로 다루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굿네이처의 카운터톱(Counter top)형 착즙기인 CT7은 콜드프레스 공법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온 제품이다. 전 세계 특허 출원 중인 콤팩트한 디자인과 일회용 백은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며 초보자도 손쉽고 사용할 수 있다. 하루에 수백 병의 착즙주스를 생산할 수도 있으며, 한 번에 한 잔씩 소량 착즙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국 뉴욕 주 버펄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이 제품은 항공우주산업용 알루미늄 스틸로 제작돼 견고하며 카페환경에 맞게 소음을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폐기가 수월한 일회용 생물성 필터 백을 적용해 환경오염도 최소화했으며, 고수율 프레스 착즙방식으로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세척도 용이하다. 시간 당 최대 34L를 착즙할 수 있어 주문이 밀려도 고객 대응이 수월하다.

김용환 폼로이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CT7은 주스 바는 물론이고 카페와 레스토랑, 호텔, 푸드 트럭 등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소형 콜드프레스 착즙기”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엔지니어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폼로이코리아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서울카페쇼’ D홀에서 진보적인 상업용 착즙기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02-584-6611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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