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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충남 8개시군 11월 첫째주 강제 제한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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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충남 8개시군 11월 첫째주 강제 제한급수

조은아 기자 입력 2015-10-28 03:00수정 2015-10-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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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시행 3주일… 절수 목표 못미쳐 극심한 가뭄으로 자율적 제한급수에 들어간 충남지역 8개 시군이 다음 달 초부터 강제적 제한급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자율 제한급수로는 물 사용량이 제대로 줄지 않자 정부가 직접 광역상수도 밸브를 조절해 물 사용량을 감축하겠다는 의미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급수조정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물 사용량이 많은 충남 일부 지역에서 물 공급을 강제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8개 시군 중 물 사용량이 목표량만큼 줄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상수도 밸브를 조절해 수압을 낮추는 방식으로 강제적으로 급수량을 줄이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압을 낮추기 때문에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량이 줄어들겠지만 물 공급이 끊기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이렇게 강제적 제한급수를 검토하고 나선 것은 자율적 제한급수로는 물 사용량이 제대로 줄지 않기 때문이다. 충남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 등 충남 8개 시군은 8일부터 물 사용량을 평소의 80% 수준으로 줄이는 자율적 제한급수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8∼22일 충남 8개 시군이 절약한 물은 하루 평균 3만3000t으로 목표(4만4000t)의 75%에 불과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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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제한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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