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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거숭이 남편, 8년째 알몸으로 지내… “일단 내가 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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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거숭이 남편, 8년째 알몸으로 지내… “일단 내가 편하고 싶다”

동아경제입력 2015-10-27 10:48수정 2015-10-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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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벌거숭이 남편, 8년째 알몸으로 지내… “일단 내가 편하고 싶다”

‘안녕하세요’에 8년째 집에서 벌거숭이로 생활하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이 8년째 집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다는 고민을 가진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남편이 집에서는 옷 벗고 싶다며 빚을 내서 고층으로 이사를 갔다. 결혼 8년차인데 아직까지 알몸으로 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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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집안에서의 남편 모습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에는 남편이 알몸으로 식탁에 앉아 아이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정찬우는 “사우나에서 미역국 먹는 사람 같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또 “친구와 집에 들어갔을 때가 있는데 문자로 계속 집앞이라고 하는데도 귀찮아서 옷을 안 입고 있더라. 이불로 몸을 돌돌 아서 방에 들어갔다. 그래서 내 친구도 봤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4살 딸이 그에게 거부감을 느낀다고 털어놓으며 “딸 키가 딱 남편 거기랑 같은 위치니까 손이 갈 수도 있고 물어볼 때도 있다. 그때마다 내가 소리를 지른다. 셋째도 딸인데 걱정이다”고 토로했다.

남편은 “어렸을 때 씨름을 해서 벗는 게 습관이 됐다. 벗으면 자유로운 영혼이 된 기분”이라면서 “가족끼리는 벗어도 된다. (아이들이 성장해도) 쉽게 못 바꿀 것 같다. 일단 내가 편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은 또 집에서 알몸으로 춤을 추기도 한다며 춤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생활비는 안 주면서 카드값은 술술 쓰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아내와, ‘나보다 개가 더 소중한 엄마’가 고민이라는 딸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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