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 등 강호가 속한 B조에서 브라질과 기니를 연달아 격파하고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한국의 상대로 결정된 벨기에는 D조에서 1승 1무 1패의 기록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최진철호는 이번 대회 지난 1차전에서 FIFA 주관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브라질을 꺾었다. 이어 2차전 기니와의 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남자 축구 FIFA 주관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1, 2차전 승리를 거뒀다. 2경기 만에 2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도 최초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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