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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역대 최강 허리케인 퍼트리샤, 멕시코 남서부 연안 초 비상 사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4 12:52
2015년 10월 24일 12시 52분
입력
2015-10-24 12:52
2015년 10월 24일 12시 5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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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영화 인투더스톰
허리케인 퍼트리샤
역대 최강 허리케인 퍼트리샤, 멕시코 남서부 연안 초 비상 사태
초대형 허리케인 '퍼트리샤'가 최고 등급으로 격상된 채 멕시코 태평양 연안으로 향하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된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23일 멕시코 해안으로 향하고 있는 '카테고리 5' 허리케인 퍼트리샤(Patricia)는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라고 밝혔다.
NHC는 허리케인 퍼트리샤가 밤새 최대 중심풍속 295㎞/h를 기록해 5급으로 격상시켰으며, 당국은 해당 지역에 휴교령과 대피령을 내리는 등 비상상태에 돌입했다.
데이브 로버츠 허리케인센터 전문가는 "퍼트리샤는 동태평양 또는 대서양에서 관측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하다"며 "최대 풍속이 325kph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리케인센터는 17kph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퍼트리샤가 이날 오후 늦게 멕시코 남서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자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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