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D-1… 23일 전야콘서트, 24일 멀티불꽃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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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2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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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제11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7시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전야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부산불꽃축제는 23일 열리는 전야콘서트로 시작된다. 김범수·김태우·알리·정동하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총 7개 팀이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24일 오후 8시부터는 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불꽃축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일본 불꽃팀 초청불꽃을 볼 수 있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불꽃 연출시간을 기존 50분에서 35분으로 줄이는 대신, 15분간 일본 초청팀의 불꽃을 연출하기로 했다.

또 해외초청불꽃 종료 뒤 약 3분간 일본 쓰시마 해상에서 부산불꽃축제를 축하하는 불꽃쇼를 연출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불꽃쇼는 종전 1곳 이던 무대를 3곳으로 확대했다. 불꽃쇼는 이기대에서 광안리해수욕장을 거쳐 동백섬을 잇는 U자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불꽃축제 기간 열차 운행을 대폭 늘려 편의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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