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대형 스파-게스트하우스 등 ‘자이안 센터’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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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천자이’

GS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서 ‘동천자이’를 분양한다. 이 지역에 들어서는 첫 번째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6층 10개동에 전용면적 74∼100m² 총 1437채로 구성된다. 대부분 남향과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해 햇볕과 바람이 잘 들도록 했다. 또 방 3개와 거실이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된 ‘4베이’로 설계된다. 특히 전용 74m²의 경우 수지구에서 보기 드문 평면이다. 소형 아파트이지만 4베이와 4룸 구조로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은 이 분야 전문가인 미국 하버드대의 니얼 커트우드 교수가 참여한다. 대형 스파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자이안 센터’도 생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분당 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강남권으로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도 개통될 예정이라 강남권으로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동천역을 중심으로 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로는 동천초,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이 주변에 있다.

‘동천자이’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일대에 33만5000여 m²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앞으로 공동주택 3000여 채, 유치원 1개, 공원시설 3개, 주차장 등이 생길 예정이다.

GS건설의 ‘동천자이’ 분양 담당자는 “자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우수한 마감재, 조경, 평면 등을 적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동천동 121-3 일대에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1544-2377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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