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친환경 설계로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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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벨라듀2차

쌍용건설이 짓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서울숲벨라듀2차’가 추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29층 5개동에 483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m² 399채, 84m² 84채가 나온다. 요즘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모든 아파트에 방 3개와 거실을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한 ‘4베이’를 적용한다. 주부들이 생활하기 편하게 주방을 확장할 때 아일랜드 식탁을 넣을 수 있게 주방을 설계했다. 여러 종류의 신발과 부피가 큰 골프가방을 넣을 수 있게 ‘워크인’ 스타일의 신발장도 마련한다.

발코니와 드레스룸을 다른 아파트보다 비교적 넓게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 84m²는 주방에 대형 수납공간을 두고 현관을 넉넉한 크기로 만든다.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2등급을 적용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란 점도 눈길을 끈다. 모든 가구에 환기 성능 1등급 시설물을 설치하고 고효율 기자재를 사용한다. 팬이 분리된 형태의 주방 배기시설을 설치해 실내 소음을 줄이고 배기 효율도 높일 예정이다.

주변에는 서울숲 공원,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살곶이 체육공원, 한강둔치 공원 등이 가깝다. 서울숲 내 뚝섬승마장, 곤충식물원, 성수아트홀 등 문화생활을 즐길 공간도 다양하다.

이 단지에서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걸어서 4분, 분당선 서울숲역이 걸어서 7분이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과 강북으로 진입하기도 좋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경동초, 경일중이 있고 성수고, 경일고, 한양대, 건국대, 세종대 등도 이 지역에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통상 가격이 시세보다 20%가량 저렴하고 전매 제한도 없어 내 집 마련이나 투자 목적으로 고려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1600-4944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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