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 연말까지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22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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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신형 K5를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22일 기아차에 따르면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은 올해 초 기아자동차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이동권 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사업의 일환이다.

기아차는 현재 운영 중인 기존 행복시승차에 신형 K5 10대를 추가적으로 투입하고 ▲광명시 ▲고양시 ▲남양주시 ▲수원시 ▲성남시 ▲인천시 소재 임대아파트 아파트 단지 거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최대 6시간 이용에 유류비는 본인 부담이다.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해당 아파트 거주민은 행복카 홈페이지(http://happycar.co.kr)에서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예약하고 사용하면 된다.

현재 기아차는 서울 15개 단지, 경기 43개 단지에 있는 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약 8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모닝 53대 ▲K3 15대 ▲카니발 1대 등 총 69대의 행복시승차를 운영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기아차를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하고자 업계 최초로 주거공간에 기반한 카쉐어링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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