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소형 CUV의 미래 ‘C-HR’ 양산형 모델 곧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22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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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C-HR 콘셉트’ 양산형 모델을 내년 3월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2일 외신들에 따르면 C-HR 콘셉트는 토요타가 향후 개발할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의 큰 방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차다. 지난 2014 파리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후,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더욱 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당시 C-HR 콘셉트는 이전에 선보였던 모델과 비교할 때 ‘3-도어’에서 ‘5-도어’로 바뀌어 양산형 모델 생산을 앞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신차는 차량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구성을 위한 토요타의 통합 개발 프로그램인 ‘토요타 신형 글로벌 아키텍쳐(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TNGA)’를 적용했다. 토요타의 중형차 라브4(RAV4) 바로 아래에 위치해 브랜드 내 가장 작은 차로 자리 잡게 된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방식을 중심으로 가솔린과 디젤 모델도 고려중이다. 이외 신차에 대한 세부 제원과 사양 등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차는 내년 여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 차량은 닛산 캐시카이, 폴크스바겐 티구안 등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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