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예성, 과거 압구정 한복판서 취객과 시비 붙은 사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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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2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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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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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예성, 과거 압구정 한복판서 취객과 시비 붙은 사연 눈길

슈퍼주니어 예성이 드라마 '송곳'에 출연 예정인 가운데 과거 동료 멤버 이특이 공개한 에피소드에 눈길을 끌고 있다.

이특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팀내 최고 싸움꾼에 대해 언급하며 "막싸움으로는 예성이 1등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규현은 "예성이 다혈질이다. 압구정 한복판에서 싸움꾼이 될 뻔 했다"고 거들었다.

이특은 "예성을 차에 태우고 압구정 삼거리를 가고 있는데 술취한 남녀 넷이 안가고 있어 경적을 울렸다. 그런데 그 중 두 명이 달려와 내 차 뒤를 밟더라. 이건 전쟁이다 생각했다. 차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다른 남자가 와서 못 나오게 막더라. 그 타이밍에 예성이 나갔다. 예성이 소리를 지르면서 남자 두 명을 좌지우지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예성은 "세명이었다"고 정정했다.

이특은 이어 "그때 무리에 껴있던 여자가 이특 아니냐며 알아보길래 바로 안녕하세요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는 예성에게 이러면 안된다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특별기획 '송곳'제작발표회가 10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진행됐다.

이날 송곳 제작발표회에는 김석윤 감독, 배우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김가은, 현우, 예성, 박시환 등이 참석했다.

'송곳'은 푸르미마트의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우리 모두에게 닥칠 수 있는 일들을 아주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2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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