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5개 국어 구사 비법… “환각 상태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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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2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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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조승연’

‘라디오스타’ 조승연 작가가 5개 국어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뇌섹남녀, 그 뇌는 예뻤다 특집에는 김소정, 로이킴, 아나운서 신아영, 작가 조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은 조승연에게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거기다 중국어까지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승연은 “5개 국어로 ‘라디오스타’ 호객 행위를 하겠다”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라디오스타’를 홍보했다.

조승연은 어학 공부 노하우에 대해 “집에 앉아서 사전 펼쳐놓고 공부하는 것은 안 맞다”며 “공부는 환각 상태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프랑스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고 살아야 한다”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갔더니 그림이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프랑스 미술대학을 가려고 했는데 불어를 굉장히 잘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조승연은 “프랑스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친구들도 프랑스 사람으로 다 바꿨다. 책과 신문도 불어로만 읽고 심지어 프랑스 정당에 가입까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승연의 모친은 이정숙 전 KBS 아나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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