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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회장 “아이디어 즉시 상품화… 1인 기업 곧 대중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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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회장 “아이디어 즉시 상품화… 1인 기업 곧 대중화될 것”

전승민 동아사이언스 기자 입력 2015-10-22 03:00수정 2015-10-2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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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대여 서비스 ‘테크숍’ 뉴턴 회장 “한국정부 창조센터 매우 혁신적”
짐 뉴턴 테크숍 회장은 2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아이디어의 발 빠른 제품화가 중요한 만큼 1인 기업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전=전승민 동아사이언스 기자 enhanced@donga.com
“앞으론 아이디어를 빠르게 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 ‘1인 기업’ 시대가 옵니다. 대기업을 비롯해 모든 산업계가 이런 흐름에 부응해야 합니다.”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짐 뉴턴 테크숍 회장은 2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에는 누구나 3차원(3D) 프린터 등 각종 저작도구로 제품을 만들고 팔 수 있어 아이디어를 즉시 상품화하는 게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조업 혁신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뉴턴 회장은 2006년 미국에서 공장 대여 서비스 기업 테크숍을 설립했다. 테크숍은 용접장비와 선반, 레이저절삭기 등의 기계를 갖추고 있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의 발명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창업가들 사이에선 ‘꿈의 공장’으로도 불린다.


뉴턴 회장은 “신제품을 내놓는 데 보통 3년 정도가 걸리는 대기업은 미래에는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며 “최근 들어 제너럴일렉트릭(GE) 같은 회사는 고객 의견을 즉시 수용해 3개월 안에 새 제품을 내놓는 등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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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회장은 이런 관점에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사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전국에 창조경제혁신센터 17곳을 구축하고 개인 창업을 지원한다고 들었다”면서 “매우 혁신적인 콘셉트로 미국에서도 이렇게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이런 사업은 테크숍 같은 민간 서비스와 결합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테크숍은 제안서도 필요 없고 그냥 찾아오면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 지원을 받는 과정에서도 민간 서비스가 빈틈을 메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뉴턴 회장은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1호점이 들어설 예정인 ‘테크숍코리아’에 대해서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다”면서도 “테크숍은 발명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데 꼭 필요한 것을 선별해 모아둔 곳으로 한두 종류를 빼거나 더하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미국 방식 그대로 들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전승민 동아사이언스 기자 enhanced@donga.com
#1인 기업#테크숍#짐 뉴턴#공장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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