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돌잔치… 사진공모 大賞에 555만원

옥토버 비어-무비 나이트 등 행사

롯데월드몰 월드파크 잔디광장의 ‘옥토버 비어 가든’. 맥주를 마시며 도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물산 제공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이달로 개장 1년을 맞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의 첫돌을 기념해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지난 1년간 함께한 고객들을 위해 사진공모전을 연다.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등에서 촬영한 인물, 자연경관, 건물과 시설 등의 사진을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응모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현재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 높이 555m를 상징하는 상금 555만 원과 함께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가족, 연인, 친구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사진대회’도 열고 1등에게는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상징하는 상금 123만 원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lwt.co.kr)에서 하면 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롯데월드몰 월드파크 잔디광장에 ‘옥토버 비어 가든’을 꾸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맥주를 마시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22일부터 ‘퍼스트 무비 나이트’를 개최한다. 슈퍼플렉스G관에서 배우의 무대 인사와 방송인 줄리안, DJ DOC가 참여하는 클럽파티를 진행한다. 쇼핑몰 5층에 있는 하드록카페에서도 31일 핼러윈맞이 클럽파티를 연다.

이 밖에 193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거리를 재현한 ‘서울서울 3080’에서는 내달 15일까지 ‘가수왕 모창 공연’이 열린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다음 달 15일까지 면세점 이용 내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쿠폰을 제공하고, 하이마트도 전자제품을 최고 50% 할인하는 한정 기획상품전을 연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