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최진혁 의병 전역…“심각한 무릎연골손상,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 재활 치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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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1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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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최진혁 의병 전역…“심각한 무릎연골손상,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 재활 치료 中

배우 최진혁이 의병 전역했다.

21일 최진혁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진혁이 지난 16일자로 의병전역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월 31일 육군 30사단으로 현역 입대해 군 복무 중이었던 최진혁이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아래 의병전역을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후 최진혁은 부대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의병전역을 했다”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싶어 했던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크며, 소속사로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후 최진혁은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진혁은 3월 31일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이후 자대배치를 받고 군 복무 중이었지만 6월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하 최진혁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최진혁 씨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입니다. 최진혁 씨가 10월 16일 의병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31일 육군 30사단으로 현역 입대해 군 복무 중이었던 최진혁 씨가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아래 의병전역을 통보 받았습니다.

수술 후 최진혁 씨는 부대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의병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싶어 했던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크며, 소속사로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최진혁 씨는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진혁 의병 전역. 사진=최진혁 의병 전역/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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