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티저 예고 공개… 여류소리꾼 수지, '흥행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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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0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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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도리화가'의 티저와 포스터가 공개됐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도리화가' 티저 예고편은 조선 최고의 판소리 대가 신재효와 그 앞에 나타난 당찬 소녀 진채선, 그들의 첫 만남부터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제자들을 가르치는 신재효는 “판소리는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보면서 듣고 웃고 울며 즐기는 것이지. 이 가슴으로 진짜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판소리다”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진채선은 “지는요, 암만 생각해봐도 소리꾼이 되어야겠어요”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낸다.

한편 류승룡, 배수지 주연의 '도리화가'는 내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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