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바위에 달라붙은 듯 놀라운 접지력… 험한 산길도 자신있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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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www.merrellkorea.co.kr)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연속 아웃도어 신발 부문 세계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유럽 아웃도어 전문지 ‘컴패스(Compass)’에 따르면 머렐은 2014년 전 세계 신발 부문에서 총 7억2600만 달러(약 7645억 원)를 판매하여 세계시장 점유율 14.7%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 대비 4%로 성장한 수치다. 2014년 전 세계 신발 시장은 49억3600만 달러(약 5조1976억 원)로 집계됐다.

머렐의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의 비결은 차별화된 제품력이다. ‘타협불가(No Compromise)’ 원칙하에 생산된 머렐 신발의 기술력은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할 정도로 탁월함을 자랑한다.

현재 자체 기술을 총 30개 보유하고 있으며, 아웃솔 브랜드 비브람사와 공동연구 개발한 아웃솔 ‘메가 그립(Mega Grip)’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머렐 트레킹화 ‘카프라’
머렐 트레킹화 ‘카프라’

머렐의 대표적인 트레킹화는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카프라’로,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하며 이중 충격 흡수 시스템으로 러닝화와 같은 쿠셔닝을 준다. 또한 양말을 신은 듯한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이고 초경량 소재와 방수·투습·방풍·향균 및 향취 기능까지 적용됐다.

머렐이 출시한 ‘폴라랜드 구스다운’은 아웃도어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기능과 디자인 및 실용성을 강화했다. 800필파워의 프리미엄 헝가리산 구스 다운을 사용하여 우수한 경량성 및 보온력을 자랑한다.

머렐이 독자 개발한 ‘엠 셀렉트 웜’ 기술을 적용해 따뜻함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 이는 열을 충전하는 마이크로 스페이스(Micro Space)를 형성시켜 인체의 열을 보존한 뒤 다시 인체로 반사시키는 기술이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일상 속 다양한 아이템과의 매치가 가능하도록 실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후드에 탈부착 가능한 트리밍 퍼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전면 가슴 지퍼 및 소매 덧포켓을 구성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은 카키, 차콜 그레이, 블랙 총 3종으로 가격은 59만 원.

한편 머렐은 인기 웹툰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과 협업해 브랜드 및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웹툰 4편을 연재하며 젊은층에 다가가고 있다. 이 외에도 ‘더팩코리아’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백패킹, 피싱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함께 머렐을 접해볼 수 있도록 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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