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이웃에 달콤한 나눔, 빼빼로와 함께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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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면 친구, 가족, 직장 동료들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려는 사람들은 분주해진다. 이들을 겨냥해 제품을 확보하고 판촉을 준비하는 점주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분주한 움직임 속에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사랑나눔행사 준비에 바쁘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날로서 인식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상생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했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다.

빼빼로는 올해 4월로 32세가 되었다. 1983년 4월 첫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빼빼로가 32년간 판매한 누적 금액은 약 1조1400억 원에 이른다. 갑으로 환산하면 약 40억갑에 달한다. 우리나라 5000만 국민이 1인당 80갑씩 먹을 수 있는 많은 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00억 원(POS 데이터 기준)을 돌파했다. 판매량을 생산량으로 비교하면 1초당 약 5갑씩 생산한 것이다. 빼빼로는 출시 첫해에 40억 원의 매출로 시작했지만 31년이 지난 2014년에는 26배 이상 늘어나 1050억 원(POS 데이터 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연중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세 번째 지역아동센터인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오픈한다. 매년 1호점씩 형편이 어려운 지역에 설립하기로 한 약속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2013년 전북 완주에 1호점을 설립한 데 이어 2014년 경북 예천에 2호점을 설립하고 올해 3호점을 강원 영월에 설립하기로 하고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스위트홈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매년 형편이 어려운 곳을 세워진다. 이 행사와 함께 할 자원봉사단 ‘스위트피플’도 모집하고 있다. 스위트피플은 롯데제과에서 전개하는 다양한 행사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단으로, 올해로 3기를 맞이한다. 스위트피플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외에 껌, 초콜릿, 스낵 등 제품지원을 통한 사랑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페스티벌’ 행사에 제품을 지원했다. 해당 제품과 지원 규모는 레이즈, 샤롯데초콜릿 등 과자류 약 1200만 원 상당이었다.



또 롯데제과는 이 행사를 비롯해 17일에는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 주최하는 ‘연평도 유소년 축구대회’에 제품 약 1550박스를 지원했고, 10월 20일에는 기아대책본부에서 주관하는 ‘2015 한톨나눔축제’에 지원했다. 또 10월 24일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함께 하는 ‘슈퍼블루마라톤’ 행사에 제품 1000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10월 초 군부대에 4000박스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어린이 국제 마라톤’에도 약 6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증정했다.

롯데제과의 사회공헌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특정 시기에 맞춰 실시하지 않고 연중 실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이루어지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하여 매달 ‘닥터자일리톨버스’라는 이동검진버스를 만들어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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