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10월 넷째주 주말 노량진에 가면… 맨손으로 활어 잡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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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 600마리 풀어놓고 이벤트,도심속 바다축제… 수산물 40% 할인

제철 수산물을 평소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 동작구는 24, 25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제5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전복과 오징어 삼치 새우 꽁치 등 다양한 수산물을 시중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코너도 준비된다.

수족관에 시민들이 들어가 활어를 맨손으로 잡는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코너는 일반부와 어린이부로 나눠 진행된다. 직접 잡은 수산물은 수산시장에서 회나 매운탕으로 즐길 수 있다. 동작구는 광어와 오징어 붕장어 등 약 600마리의 수산물을 수족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매일 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진행되는 수산물 경매도 체험할 수 있다. 전문 경매사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가 꽃게와 오징어 등을 모의 경매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노량진#할인#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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