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 20일 열려

제4회 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가 20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다. ‘일자리의 바다,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란 주제의 박람회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은산해운항공과 ㈜대우로지스틱스, 삼진어묵 등 해양산업을 대표하는 40여 개 기업과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해양 관련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면접심사를 하는 채용관과 참여 기업 및 기관을 소개하고 채용 계획을 설명하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 모의 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다음 달 2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기획재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등 6개 국제금융기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녹색기후기금(GCF)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기구별 인사정책과 내년 채용정보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에 앞서 기구별 인터뷰 정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홈페이지(ifi.mosf.go.kr)에서 지원 대상과 자격 요건 등이 제공된다.

지원자 명단은 각 기구로 보내져 인터뷰와 맞춤형 컨설팅 대상자가 선정돼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행사장 입장은 인터뷰 희망 여부와 관계없이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051-668-7914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