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는 맛있다” 11월 1일까지 가을 관광주간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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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다음 달 1일까지 ‘대구는 맛있다’를 주제로 가을 관광주간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대구시관광협회,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한다.

대구 ‘빵지순례’는 유명 빵집 2곳과 관광지 1곳을 방문하고 확인 도장을 받으면 기념품을 준다. 빵집은 달성군 가창면 찐빵거리와 중구 중앙대로 삼송베이커리, 국채보상로 빵장수, 남성로 근대골목 단팥빵, 메트로 지하상가 반월당 고로케 등 5곳이다. 기념품은 동대구역 대구역 동성로 약령시 등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서문시장 ‘만원의 행복’은 시장에서 1만 원으로 즐기는 음식, 쇼핑거리 등을 찾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후 서문시장 안내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을 준다. 대구 ‘10미(味) 시티투어’는 평화시장 닭요리골목과 안지랑 곱창골목, 반고개 무침회골목 등 대구의 주요 음식 골목을 지나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대구관광 기념엽서를 준다.

‘사문진 주막촌 맛투어’는 낙동강의 가을 정취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과 주막촌, 디아크문화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현풍 오일장 맛투어’는 대구수목원과 현풍 오일장, 도동서원 등을 관광한다.

자세한 내용과 할인쿠폰 안내는 가을 관광주간 블로그(blog.naver.com/daeguvisit)를 참조하면 된다. 행사 기간에 동성로와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거리 공연이 계속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는 맛있다#관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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