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박씨 박지윤 “아직도 ‘성인식’ 춰달라는 분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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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9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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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호박씨 박지윤’

‘복면가왕’의 내숭백단 호박씨의 정체는 가수 박지윤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5대 가왕자리를 두고 출연진들이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서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이하 마법사)와 내숭백단 호박씨(이하 호박씨)는 박효신의 ‘바보’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 투표 결과 마법사에 패한 호박씨는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고, 패널들의 예상대로 박지윤이었다.

개운한 표정으로 무대를 내려온 박지윤은 “가면을 벗을 수 있어서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면가왕에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해 “대중분들에게 ‘성인식’이 많이 알려져 있다 보니 방송국 가면 아직도 PD분 중에는 ‘성인식’을 춰달라는 분들이 있다”며 “좋은 장점이지만 단점이다. 그것을 뛰어넘는 박지윤의 음악이 나왔으면 하는 꿈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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